
행정안전부가 최근 폭설 피해를 입은 6개 시·도(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에 재난특별교부세(재난특교세) 30억7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폭설로 피해를 본 지역의 긴급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 지원 배경: 폭설로 인한 피해 상황
지난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여러 지역에서 교통 마비, 시설 피해, 전기 공급 중단 등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강원, 충청, 전라 지역은 최대 5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면서 도로가 차단되고 건물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 일부 지역에서는 고립된 마을이 발생하고, 농작물과 비닐하우스가 파손되는 피해가 보고되었습니다.
• 또, 눈이 얼어붙으면서 차량 사고가 급증하고, 보행자 안전사고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정부는 해당 지역에 긴급 예산(재난특교세)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재난특교세 지원 금액 및 사용처
이번에 지원되는 30억7천만 원의 재난특교세는 각 지자체로 배정되며, 주요 사용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제설 작업 강화:
• 도로에 쌓인 눈을 빠르게 제거하고, 추가 강설에 대비해 제설제(염화칼슘, 소금) 구매
• 주요 도로 및 이면도로에 제설 차량과 장비 투입 확대
✔ 피해 복구 및 응급조치:
• 붕괴 위험이 있는 건물 및 시설물 긴급 점검
• 농가 피해 지원(비닐하우스 복구, 농작물 보호)
• 도로와 교량 등의 파손된 시설물 응급 복구
✔ 2차 피해 예방:
• 폭설 후 눈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한파 피해 방지 대책
• 결빙 지역에 대한 긴급 안전 조치 및 사고 예방 캠페인
🌨️ 이번 주 한파 및 대설 전망 – 추가 피해 주의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에도 강력한 한파와 추가적인 대설이 예상됩니다. 특히 2월 5일~7일 사이 전국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서해안과 강원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자체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폭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입니다.
✔ 한파·대설 피해 예방을 위한 정부 대응책
• 도로, 공항, 철도 등 주요 교통시설 제설 작업 철저 관리
• 취약계층(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사람) 보호 대책 강화
• 전력·통신 시설 점검 및 긴급 복구 지원
🚨 주민들이 꼭 주의해야 할 사항
폭설과 한파로 인해 추가적인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다음 사항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외출 시 안전수칙 준수
•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미끄럼 방지 신발 착용
• 되도록 대중교통 이용, 차량 운행 시 체인·스노우타이어 장착 필수
• 낙상 사고 방지를 위해 건물 주변 얼음 제거 및 보행 시 주의
✅ 한파 대비 실내 안전 관리
• 난방기 사용 시 환기 필수(일산화탄소 중독 예방)
• 수도관 동파 예방을 위해 미리 보온재 감싸기 및 약한 물 틀어놓기
• 전기 사용량이 급증할 수 있으므로 과부하 예방
✅ 농가 및 시설물 점검
• 비닐하우스 및 축사 보강, 눈 제거
• 건물 옥상 및 지붕에 쌓인 눈은 무게로 인해 붕괴 위험이 있으므로 빠르게 치우기
📰 결론: 정부-지자체-국민 협력하여 총력 대응
이번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는 신속한 복구와 예방 조치를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기온이 다시 떨어지고 추가적인 폭설이 예고된 만큼, 개인 차원의 대비도 매우 중요합니다.
✔ 정부는 피해 지역에 재난특교세를 지원하고, 제설 및 복구 작업을 강화
✔ 지자체는 각 지역의 도로 및 시설물 점검과 안전 대책 마련
✔ 시민들은 한파와 폭설 대비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
👉 피해를 입으신 분들은 관할 지자체에 지원 요청을 할 수 있으며, 실시간 기상 예보를 확인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 재난관리정책과(044-205-5125), 기후재난관리과(044-205-6369), 자연재난대응과(044-205-5231)